카카오스토어 통해 한정 판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FC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기념유니폼을 출시했다.

청주FC는 월드컵이 열린 2002년 만들어진 조기축구회 청주솔베이지를 시작으로 현재 K3리그에 참가하는 등 청주를 대표하는 팀으로 발전했다.

창단 유니폼에는 20주년 기념 골드 앰블럼이 부착됐고, 2유니폼 뒷면에는 K3리그 참가에 대한 감사 표시로 ‘THANKS K3’라는 문구를 넣었다.

청주FC는 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이 나오면 내년부터 '충북청주FC'라는 이름으로 K리그에 참가한다.

김현주 청주FC 이사장은 "이제 청주에도 프로팀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번 유니폼은 우리의 K3리그 마지막 유니폼으로서 큰 상징이 있다. 선수들과 함께 멋진 유니폼이 탄생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청주FC 20주년 기념 유니폼은 청주FC 카카오스토어를 통해 한정 판매된다. 선수들은 오는 22일 열리는 화성FC와의 홈 경기에서 기념 유니폼을 입고 뛴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