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삼성서울병원 MOU 체결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이연제약(대표 유용환)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GMP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 장윤실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이지훈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 장종욱 GMP세포생산팀장이 참석했으며,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와 김영민 바이오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용환 대표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많은 연구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함께 이번 공동 연구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 난치 질환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새로운 길을 열수 있도록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삼성서울벼원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은 “희귀 난치 질환 세포·유전자 치료를 위해서는 세포·유전자 분야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고순도의 pDNA 원액 대량생산 공정기술과 생산설비를 보유한 이연제약과 연구 협력을 통해 세포·유전자 분야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연제약은 pDNA를 기반으로 AAV, mRNA 등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충주 바이오 공장을 지난해 준공하고, 지난 4월 pDNA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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