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이 카메라 타이머를 맞춘뒤 예비신부에게 달려가 번쩍 들어올리고 10초이상 활짝 웃고 있다. 3~4차례 반복하더니 인생샷을 건졌다.
예비신랑이 카메라 타이머를 맞춘뒤 예비신부에게 달려가 번쩍 들어올리고 10초이상 활짝 웃고 있다. 3~4차례 반복하더니 인생샷을 건졌다.
예비신랑이 예비신부를 촬영존에 세우고 카메라 각도를 맞추고 있다.
예비신랑이 예비신부를 촬영존에 세우고 카메라 각도를 맞추고 있다.
예비신랑신부가 셀프 촬영된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예비신랑신부가 셀프 촬영된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만개한 붉은 장미꽃 속에 하얀 드레스와 면사포로 한 껏 멋을 낸 예비신부가 아름답다.
만개한 붉은 장미꽃 속에 하얀 드레스와 면사포로 한 껏 멋을 낸 예비신부가 아름답다.

코로나19로 미뤄뒀던 결혼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만개한 장미꽃으로 수놓인 세종숲바람 장미원에서 예비신랑신부가 셀프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만난 예비신부 조혜진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면사포를 구매했고 카메라도 있던 걸로 촬영하는 것"이라며 "검소하고 특색있는 결혼식이 더 의미있다는 생각에 휴일을 활용해 예쁜 명소 등에서 촬영을 틈틈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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