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고마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집중 조명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함께 ‘2022 디지털 문화유산전’을 3~5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 고마에서 연다.

디지털기술과 문화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내 처음 시도된 것이다.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최신 기술 및 동향을 소개하고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산업, 교육,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 촉진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전시회, 초청전, 특별전, 콘퍼런스, 문화유산 상품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트센터 고마에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1층 컨벤션홀과 리셉션홀에서는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HW/SW, 솔루션, 콘텐츠, 연구개발, 미래 교육을 대표하는 26개의 산업체,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다.

디지털 문화유산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심포지엄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2층 내부 전시실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콘텐츠를 선보인다.

야외 전시실에서는 제1회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경진대회 입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작들은 디지털 기획‧콘텐츠와 문화유산 메타버스 관련 32개의 작품이다.

이 밖에 주·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신설해 ‘빛, 기술, 역사’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며, 지역 예술작가 20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유산 상품 마켓도 운영된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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