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증평군청 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1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증평군청 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증평군청이 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증평군청은 1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7전 4승제)에서 창원특례시청을 4-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증평군청은 지난달 학산배 우승에 이어 홈그라운드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첫판 경장급(75㎏ 이하) 경기에서 손희찬의 안다리로 선취점을 챙긴 증평군청은 소장급(80㎏ 이하), 청장급(85㎏ 이하) 경기에서 상대에 연달아 패해 1-2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용장급(90㎏ 이하) 이민호를 앞세워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증평군청은 3-3으로 맞선 장사급(140㎏ 이하) 경기에서 김진이 잡채기로 김찬영(창원특례시청)을 쓰러뜨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같은 날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선 영남대가 울산대를 4-3으로 꺾고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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