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이시대의 작가전, 오해균 명장 작품 전시회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문화재단은 6월 30일부터 시작해 이달 10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2 공주 이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오해균 명장의 ‘나무와 구름과 바람의 세월 : 오해균 전’을 개최한다.
2022 공주 이시대의 작가전은 공주지역 미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작가를 선정, 초대전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오 명장의 기획초대전은 공예가이자 명장으로서 나무, 상아, 돌 등을 통해 그가 구상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각 도구들의 독특한 성질을 그대로 살려 손끝에서 정교하게 조각된 풍부한 예술성이 녹아있다.
특히 목공예 작품들은 완성 기간이 대부분 1년 이상으로, 오랜 시간 인고의 세월이 녹아든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것이다.
오 명장은 1981년 전국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고, 1995년 목공예부문 대한민국명장 제153호로 선정됐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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