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6·은 3·동 3 등 12개 메달 획득 쾌거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체고(교장 손태규) 학생들이 회장배 20회 전국 중·고교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사진)

충북체고는 지난 15~18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 6개, 은 3개, 동 3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진(남고 투창 70m04)·김성우(남고 원반 49m17)·장예영(여고 투창 46m04)·조민우(육상 400m 47초94)와 송형근·조민우·이덕하·임동건(남고 1600계주 3분18초14), 김현식(남고 높이뛰기 1m99)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송형근(400m 48초78)·김윤슬(여고 1학년부 1500m 5분24초29)·장영민(투해머 1학년부 53m93)은 은메달, 민다원(남고 10종 3907점)·조연우(1학년부 1500m 4분31초04)·박다혜(1학년부 400m 63ch97)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손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 선수와 지도자가 서로 믿으며 운동장에서 성실하게 훈련해 좋은 결과를 맺었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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