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방형(앞줄 왼쪽 여섯 번째) 강내농협 조합장이 19일 항공방제 후 수도작 농가 조합원, 항공방제 요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 강내농협이 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무인헬기를 이용해 논 332ha에 1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항공방제는 1차 무인헬기, 2차 드론으로 실시 할 계획이며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비는 농협에서 전액 지원하고, 방제비는 일부만 농업인이 부담한다.

1차 무인헬기는 277농가 332ha 방제하고, 이어 8월 16일 2차 드론방제까지 총 2회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내농협 조방형 조합장은 “항공방제를 실시함으로 농촌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영농비를 절감하고 공동방제로 병해충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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