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경영성과 분석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서 다짐

농협충북본부 이정표(가운데) 본부장과 오희관(왼쪽 네번째) 부본부장이 26일 본부 대강당에서 농축협 임직원들과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은 26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내년(2023년) 3월 8일 실시하는 3회 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정표 농협충북본부장을 비롯한 11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65개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기획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법령을 준수하고 엄격한 선거중립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농협충북본부는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3회 동시조합장 선거에 대비해 지난 1일 선거관리 전담조직을 발족·운영하고 있으며, 8일에는 충북 전체 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선거법 관련 특강을 실시하는 등 공명선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농협은 ‘충북 농축협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농축협 경영성과를 분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농촌일손돕기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참석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원자재가격 상승과 농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역량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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