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민(가운데) 청주세관장이 26일 세관 대강당에서 정경수 명예세관원(왼쪽)과 김기선 명예세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세관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수입 물류업체와 청주국제공항에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 2명을 청주세관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세관원은 세관의 조사·감시 등 관세행정과 관련 정보 수집 협조, 불법수출입 물품 단속 활동 지원 및 밀수단속 홍보 등 세관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청주세관은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에서 명예세관원들에게 관세청 밀수 단속 업무추진 방향, 명예세관원의 임무와 밀수신고와 정보제공 요령 등을 교육하고, 효율적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불법·부정 무역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명예세관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밀수단속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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