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충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6일 손애진(53) 지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인 손애진 지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기조실, 보훈단체협력관, 서울지방보훈청 등에서 근무했다. 초대 국립제주호국원장도 역임했다.
손 신임 지청장은 “국가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고, 보훈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 높은 서비스로 돌려드리겠다”며 “발로 뛰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병희, 신채호, 신규식 선생 등 지역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통해 독립운동역사를 널리 알리고,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전몰영령의 숭고한 애국심을 잘 전달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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