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본부 오희균(왼쪽) 부본부장과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이남희(오른쪽) 단장이 8일 채근숙 충북육아원장에게 쌀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농협은 8일 지역본부에서 소외계층과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갖고 충북육아원(원장 채근숙)에 팔도 한국농협 쌀 400kg을 전달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7월 7일 고객사은품으로 1억7000만원 상당의 쌀을 활용해 소비촉진운동을 시작, 13일에는 일신여중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얘들아 아침밥 먹자 ’밥버거 및 소포장쌀 나눔행사, 18일에는 충북 쌀 이용고객 사은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 쌀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우리쌀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충북농협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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