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명 참가, 임미연 각리중 교사 ‘우승’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강석)는 9일 청주 분평동 분평골프클럽에서 4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 골프대회를 열었다.(사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교육청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과 대학에 근무하는 충북교총 회원 52명이 참가해 바쁜 교직 생활 중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겨뤘다.

스트로크 플레이(최소타로 플레이한 선수가 우승) 방식 남녀 혼합경기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청주 각리중 임미연 교사가 우승을 거뒀다. 충주 탄금중 정상원 교사와 청주 새터초 이환승 교사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1~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수여됐고, 이 밖에 롱기스트 등 6명의 입상자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서강석 회장은 “바쁜 교직생활 중 틈틈이 연습한 교사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도모와 밝고 건강한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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