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행시 38회로 공직 입문...세종시 기조실장 두 차례 역임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고기동(사진.52) 6대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2일 취임했다.

고 행정부시장은 경기도 수원시 출신으로 수원고, 연세대 행정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 대학원 석사, 연세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행정고시 38회를 통해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두 차례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고 행정부시장은 "국회이전, 대통령 집무실, 법원과 관련된 행정의 완결, 완성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하며 또한 교통문제 등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바라는 것들이 해소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시가 인구 38만으로 커가고 있다. 일자리, 경제, 도약하는 문제 등에서 큰 발전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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