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경륜 종목 금메달 2개 획득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음성고 자전거부 김도경(2년)이 전국사이클대회를 석권했다.

김도경은 지난 18~19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2.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도경은 지난 20일 열린 여자19세 이하부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에 금메달을 획득한 뒤 21일 열린 여자19세 이하부 경륜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체전을 앞두고 몸을 끌어올리는 중에 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훈련에 더욱 전념해 10월에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시선 교장은 “이번 성과는 김도경 본인이 노력과 함께 지도교사(조우리)와 운동부 지도자(진용철)가 한마음으로 성심성의껏 노력해 준 결과”라며 “더 큰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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