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세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제수용 농수축산물과 긴급한 원부자재에 대한 신속통관, 수출화물 적시선적 지원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등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세관은 29일부터 9월12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 긴급 물품의 수출입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세관공무원이 민원인 신청을 받아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통관 또는 보세화물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임시개청 신청을 통해 세관 업무시간이 아닌 공휴일 및 야간에도 긴급 통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4시간 수출입 통관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청주세관은 또 연휴기간 중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 요청이 있는 경우 즉시 처리해 수출화물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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