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기업인 초청 충북 경제동향 간담회를 가졌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송호섭 대표, 대신정기화물 오지훈 이사, 대원 이은희 본부장, LG생활건강 장병준 전무, LG에너지솔루션 김장성 상무, 유한양행 이영래 부사장,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 지정구 팀장의 국내 및 충북지역 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별 업황 및 전망, 애로사항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철 본부장은 “국내외 경제상황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경기 하방리스크가 증대되고 있으며 그간 도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던 산업 전반의 생산·소비·수출·투자 등 경제활동도 위축되는 모습”이며 “경제 주체들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경제 상황 및 전망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며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도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간 도내 지역경제 상황과 현안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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