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인삼
가루깍지벌레 방제는 주로 4년생 이상의 고년생 포장에서 1년에 3회 발생해 피해를 준다.
잎의 뒷면 엽맥과 줄기 잎자루가 만나는 곳, 줄기, 뿌리 등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해 지방부를 말라 죽게 한다.
발생 초기에 인삼의 지상부를 제거하고 주위에 등록 약제를 부분적으로 살포해 방제한다.
수확예정 포장의 병충해 방제는 사용 농약의 적용 시기를 잘 살펴보고 농약잔류에 검출되지 않도록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한다.
△작약의 종자번식은 젖은 모래에 1개월 정도 묻어둔 종자를 9월 상순 ~ 중순에 파종한다.
파종한 종자는 저온을 경과한 다음 발아가 되며 발근적온은 20℃이고 25℃ 이상에서는 발근율이 떨어진다.
분주를 이용한 번식은, 9월 하순~10월 사이에 세근이 발생하기 전에 심어야 당년에 활착된다.
△황기는 고온 건조, 또는 저온 다습이 교차될 때 흰가루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과번무 한 포장은 순지르기를 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준다.
발병 포장은 등록약제를 사용해 방제한다.
△지황과 천궁은 9월이 되면 근경(뿌리줄기)가 비대되는 시기이므로 토양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비닐멀칭 재배포장은 스프링클러로 관수 시 수분 침투가 어려우므로 멀칭하단에서 2/3지점과 1/3지점을 세로 방향으로 20㎝ 정도씩 40~50㎝ 간격으로 절단해 수분이 잘 공급되도록 해준다.
△느타리버섯은 배양 중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솜의 온도가 23~28℃가 되도록 조절해준다.
솜의 온도가 30℃ 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비닐 내·외부 온도차이가 커 유리수가 많이 생성되면 병원균이 전염이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가습이나 환기는 필요가 없으나 실내온도가 높거나 가스 축적 우려가 있는 경우 환기로 조절해준다.
버섯파리 발생이 많은 시기이므로 피해가 없도록 방제를 철저히 한다.
방충망 설치로 버섯파리 유입을 막고, 유인등을 설치해 성충을 포살한다.
균상과 배지에 서식하는 알과 유충은 165㎡ 재배사 기준 포식성 천적(마일즈 응애) 2만 마리 멀칭 제거 후부터 10~20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제공
- 기자명 도복희
- 입력 2022.08.30 17:17
- 수정 2022.08.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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