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등 대회 다채... 지역경제 활력 기대

충북 단양에서 9~11월까지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등 전국 단위 배구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 단양에서 9~11월까지 전국 단위 배구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먼저 오는 2∼6일까지 5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참가팀은 남자 6개팀(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 ㈜엔오엔), 여자부 4개팀(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등 10개 팀이다.

한국 배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열리는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도 오는 15∼21일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 단양군문화체육센터, 매포국민체육관, 매포체육관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참가인원은 2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대회 기간 중 지출할 숙박비와 식비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4∼16일에는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배구대회, 11월 14∼16일은 대한스포츠연맹 도담삼봉배 전국남녀 9인제배구대회, 12월 2∼4일에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남녀 9인제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 외 보조구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단양군은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 특화된 휴양 문화시설들로 선수들이 훈련을 잘 치르고 쉴 수 있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안성맞춤이다.

군은 숙박·음식업소와 경기장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여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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