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은 2022년도 증평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이철호(사진‧82) 새한국문학회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희식 부군수)를 열어 군민대상 후보자로 접수된 후보들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 이사장은 2019년 증평군 도안면에 사재 40억원을 들여 소월·경암 문학관을 건립해 문화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또 각종 문학 강좌 및 문학과 연계된 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문화생활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내달 열리는 증평 인삼골 축제 개막식에서 상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을 매년 선정해 군민대상을 시상한다.
시상 분야는 △산업경제 △문화복지 △윤리봉사 △특별부문 등 4개 부문이다. 특별부문은 증평군에 거주하지 않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lt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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