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31일 청주율량9단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올해 문화순회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권을 신장시키고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키 위해 진행됐다.
LH는 올해 전국 총 194개 단지를 선정해 216회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충북지역의 경우 20개 단지에서 23회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달려라 달려, 예술 배달 서비스'라는 주제로 감성밴드 파인트리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입주민과 함께 국악연주 및 민요제창 등을 하며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유국현 LH 충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입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개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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