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마을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도 마을기업과 6차산업 인증업체의 우수제품이 오송역 2층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와 함께 전시‧판매된다.

도는 6일 추석명절을 맞아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지역 특산품에 대한 판로확보와 제품홍보에 나선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마을기업은 △청주 (주)무궁화식품, 백민구절초연구소, 가가호호(주)농업회사, 하늘농부유기농영농조합법인 △충주 내포긴들영농조합 △제천 슬로시티수산협동조합, 선인협동조합 △영동 애플파파, 웰힐링협동조합 △괴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주)자연농푸드 등 12곳과 △6차산업 안테나숍 농업회사법인 충주사과한과(주), 증평농수축특산물유통영농조합법인,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 농업회사법인(주)사과망태기, 클래식 영농조합법인, 락희푸드 등 6곳이다.

이날 찹쌀연잎유과, 도라지조청, 각종 장아찌, 즙, 분말, 유과, 과일, 견과, 기름 등 60여개 상품에 대해 10~20%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사은품 증정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과 6차산업 인증업체에 도민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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