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고 유도부가 50회 추계 전국유도대회에서 유도 명문고의 위상을 높였다. (왼쪽부터) 강민성·장민석·김인섭 선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석고(교장 윤영춘) 유도부가 지난 4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0회 추계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남고부 +100kg급 경기에서 장민석(3년)이 황성현(보성고)을 상대로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 박진우(경민고)에 되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00kg급 현정우(1년)은 준결승에서 같은 학교 남기준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라 임강호(경북자연과학고)에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땄다.

이밖에 김인섭(+100kg급·3년)·강민성(-60kg급·2년)·남기준(-100kg급·1년)이 각각 3위에 오르는 등 전체 5명의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을 해 유도 명문고의 위상을 높였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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