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민(왼쪽) 청주세관장이 21일 옥천 TYM 보세공장 현장 방문에서 제품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신강민 청주세관장이 지난 21일 보세공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산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해 충북 옥천에 소재한 ㈜티와이엠 옥천 공장을 방문했다.

㈜티와이엠은 농기계 사업과 담배필터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농기계부문은 트랙터, 콤바인 등을 제조·수출하고, 트랙터가 농기계사업부 매출의 약 70%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출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수출입 통관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강민 세관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제조기업들이 보세공장 제도를 적극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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