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농협은 지난 26일 아침 청주시 복대동의 한 음식점에서 시군지부장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표 농협충북본부장, 서덕문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지부장과 지역본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특히 6개월 앞으로 다가온 3회 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조합원 실태조사 철저 △시군별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실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의 공조 강화 △기부행위 제한준수 등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농협 시군지부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충북농협은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자로 선거관리 전담조직을 발족·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65명의 전체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에 대한 특별 강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는 농협 지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명선거를 통해 충북농협이 농업인과 국민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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