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지난 8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64회 충북예술제 폐막기획 환경콘서트 ‘물에게 답하다,Thanking 대청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의면 주민들과 문의문화재단지를 찾은 관람객들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모처럼 야외콘서트를 만끽했다. (사진)

공연은 충북예고 무용단의 화려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뮤지컬 조래욱, 이은선의 ‘Take me as I am(뮤지컬 'Jekyll and Hyde')’,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고향의 봄’, ‘알콩달콩 우리우정’, 충북첼로오케스트라의 ‘바위섬’ 등 지역의 청소년들과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물을 향해 도민의 마음과 음악을 들려줘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환경과 관련한 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를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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