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제공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가을배추·무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해 부직포나 비닐을 준비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주거나, 수확기가 된 무와 배추는 서둘러 수확한다.

동해 피해 발생 시 언 부분이 녹은 후 수확해 저장하지 말고 즉시 출하한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낮으며 늦게 수확하면 동해 피해를 받아 오래 저장할 수 없다.

중북지역 수확시기는 배추 11월 상순~11월 하순이고 무는 10월 하순~11월 상·중순이다.

△마늘·양파

한지형 마늘은 10월 상순부터 파종한다. 10월 중순 이전에 심을 때 일부 지역은 겨울철 싹 출현이 우려된다. 충남 해안지역 한지형 마늘은 11월 중순까지 심으며 늦어도 11월 하순까지는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밭 관리에 있어 뿌리의 활착과 양분흡수를 증대한다. 동해예방을 위한 적정 수분관리와 15일 간격으로 30㎜ 정도 관수, 초기 잡초 방제 등을 한다.

양파 육묘 시 잘록병 방제와 물주기, 풀 뽑기, 솎아내기 등으로 우량 묘를 생산한다.

줄기 굵기 6~7.5㎜, 키 25~30㎝, 엽수 4매 정도, 뿌리와 잎의 절단이 없는 묘를 선택한다.

아주심기는 조생종은 10월상~10월중, 중생종은 10월상~11월상, 만생종은 10월하~11월중에 한다.

△시설채소

(에너지절감시설 정비와 관리는 온풍난방기 버너·열교환기 분진 제거로 연소효율 향상, 연통개량, 자동온도조절,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등을 철저히 한다.

△딸기

보온개시 초기는 액화방이 분화하는 시기이므로 낮 30℃, 밤 13℃ 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이후 생육단계에 따라 온도를 낮춘다.

초기관리에서 보온 개시 후 액아 ·하엽 제거 작업을 한다.

초기 액아는 모두 제거하고, 그 후는 1개 정도 유지한다.

수경재배는 아주심기 후 한 달 동안 EC 0.6~0.8로 저농도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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