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김진석(사진·54) 영동부군수가 2일 함께하는 군민이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김 부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으로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6년 6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광항공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0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바이오산업과, 체육진흥과를 거쳐 지난 1월부터는 문화예술산업과장으로 근무했다.

김 부군수는 “더 높은 도약을 꿈꾸는 영동군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소통 기반의 군정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영동군이 될 수 있도록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으겠다”고 밝혔다. 영동 천성남 기자go2south@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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