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해 1위를 기록한 조석희 선수.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골프협회는 10월 31일 고창CC에서 개최된 『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에 총 6명이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조석희 선수 1위’와 ‘남자부 단체전에 권백용, 정이준, 조석희 선수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타 시‧도에 비해 선수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시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둔데에는 세종시골프협회에서 생활체육 뿐만 아니라 엘리트선수 육성까지 협회 임‧직원 모두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최근 세종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엘리트 선수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종시 골프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세종시골프협회 신동우 회장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들의 연습량이 드디어 빛을 바랬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적을 내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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