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특용작물

겨울철 배수로 정비로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토양 수분이 과다하면 이른 봄 서릿발로 뇌두가 손상된다. 손상된 부위는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한다.

본 밭은 고랑 흙으로 두둑 위를 덮어 준다.

복토는 온·보습 효과와 조기 발뇌 피해와 염해 피해 경감 효과가 있다.

투광율이 높은 차광지를 쓴 포장은 겨울철 이상고온 지속시, 월동전 조기 발뇌 발생율 높아진다. 흙덮기로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

종자를 파종한 밭은 모래를 1.5~2㎝ 두께로 덮어준다.

모래는 수분 부족을 막아 종자가 얼거나 봄 출아 때 출아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약용작물

채종 종자 관리 시 발아력 유지를 위해 수확한 약용작물 종자는 밀봉 후 2~4℃로 보관한다.

3월부터 냉장 보관해 싹트는 비율 향상과 종자의 균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느타리 버섯

시설관리 시 벽과 천정에 맺힌 응결수로 누전이나 화재 위험에 주의한다.

겨울철 재배사는 항상 10~16℃ 온도를 유지 관리한다.

외부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 배지와 실내 온도관리에 주의한다.

재배사 실내와 균상 습도는 85% 내외를 유지한다.

버섯 물주기 작업 후, 수분이 오래도록 정체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항상 신선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한다.

겨울철 내·외부 온도차가 크므로 낮시간을 이용한다.

외부 찬공기가 버섯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유리수 발생으로 세균성 갈변병 발생이 쉬우므로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