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선정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 34명 대상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3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선정한 초등학교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청주 솔밭공원 테니스장에서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인 스포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단 소속 현역 선수들 전원이 일일강사로 참여해 청주지역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 34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게임을 벌이며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했다.

선수단은 이뿐만 아니라 라켓, 공 등 테니스 용품을 참가 학생들과 학교측에 선물했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하의 추운날씨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과 소중한 경험으로 특별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NH농협은행은 여자테니스팀을 비롯해, 지난 1959년 창단한 소프트테니스팀을 보유한 라켓스포츠 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서덕문 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활동으로 우리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지역대표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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