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오피니언리더 초청 ‘인력개발위원회’ 개최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 이하 ‘KIRD’)은 6일 ‘2022년 하반기 KIRD 인력개발위원회(이후 ‘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본 위원회는 과학기술 HRD(인적자원개발)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KIRD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하고자 구성한 소통 자문체로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진구 한국인력개발학회장, 한선화 KISTI 전 원장, 이영완 과학기자협회 회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과학기술 인재개발 실태조사 성과와 활용 △KIRD 교육사업 성과 및 파급효과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 사업 개선 방안까지 총 3개 안건 발표 후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의견은 △과학기술인의 전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경력단계별 특성·요구에 부합하는 인재개발 서비스 지원 확대 △교육 성과와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가 다시 교육에 투입될 수 있도록 환류 체계 지속 발전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양성․지원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을 가름해 수요 맞춤형 지원을 구현할 필요 등 실천적 방향을 제안했다.

박귀찬 원장은 “이번 위원회는 과학기술 인재혁신 실현 방향을 수립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 내용은 기관 경영에 충실히 반영해 KIRD가 과학기술 인재개발 선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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