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욱 이사, 미래 스마트 병원 청사진 제시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이하 아크릴, 대표 박외진)은 7~8일 Digital Healthcare Transformation Conference Bangkok, 2022 (이하 ‘DHTC Bangkok 2022’)에 참가 했다. (사진)
이날 태국 방콕 칼튼 호텔 방콕 그랜드볼룸에서 NIPA, 네이버·10개의 한국 기술 기업들, 태국 측 PMUC, 부라파대, DEPA, 약 300명이상의 병원·의료인들이 참석했다.
DHTC Bangkok 2022는 한국의 네이버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산업협회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중소솔루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아크릴 데이터 사업본부 조동욱 이사는 스마트 병원, 인공지능 병원, 인공지능플랫폼에 대해 설명하며 인공지능 플랫폼이 기반이 된 HIS, NADIA와 인공지능 플랫폼 JONATHAN을 소개했다.
NADIA는 병원이라는 하드웨어에 탑재되는 OS 같은 소프트웨어이다. 즉, NADIA는 인공지능 병원 운영 소프트웨어로서 AI - HIS이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 자원들과 연결돼 추가적인 개발, 관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통합된 소프트웨어이다. 이러한 특징은 JONATHAN이라는 인공지능 플랫폼 위에서 마치 혈관처럼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각 부문들과 연결되어 구현되는 구조이다.
또 NADIA는 협력 의료 지능을 만들어 지능의 공유를 원활하게 해준다. NADIA는 Medical AI Hub를 지향해 ETRI에서 언급한 명칭으로 병원별로 학습된 의료 인공지능들이 협력해 진화하고 공유되는 플랫폼이다.
데이터 사업 본부 조동욱 이사는 “인공지능 병원 NADIA와 인공지능 플랫폼 JONATHAN을 중심으로 의료 인공지능 앱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는 스마트 병원 전환을 가속화하고 우리가 원하는 병원,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가져다 줄 것” 이라고 미래 스마트 병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