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김건호(사진.58) 태안 천리포수목원장이 14일 취임했다.

수목원 창립 이래 첫 내부 승격 원장인 김원장은 1977년 천리포수목원에 입사해 25년간 식물자원연구소, 식물부, 교육연구부, 기획경영부 등에서 근무했다.

1990년 성균관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모교 대학원에서 조경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한경대 조경학과 겸임교수(2009~2015) ,(사)한국무궁화연구회 이사, (사)한국전통조경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김원장은 ""설립자 사후 20년간 여러 원장님과 함께 일한 경험과 직원의 역량을 살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거듭나는 수목원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태안 장인철 기자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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