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목원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정철호)과 공동으로 15일 상의회관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기업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경영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주요 선진국들의 공급망ESG실사 의무화 등 대내외 ESG경영 트렌드의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기업들의 ESG역량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목원대 이민재 교수, 충북대 정진섭 교수, 연세대 문성후 교수가 강사로 나서 △ESG의 중요성 △국내외 ESG관련 정책 △ESG의 주요 논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등 ESG경영 이론의 핵심요소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청주상의는 이날 교육에 이어 오는 22일에도 충북도ESG지원정책, ESG비즈니스 혁신 사례 등에 대한 ‘ESG심화과정’을 개최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도내 기업의 ESG역량 강화를 위해 ESG실사·진단·종합컨설팅, 아카데미 과정/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ESG경영을 확산하고 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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