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박은주(57‧사진) (사)에너지와여성 청주시지회장이 5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청주여협은 4일 여울림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 신임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 회장들과 회원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청주여협의 발전과 청주시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청주시학교어머니연합회장, 충북정론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취임식은 다음달 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날 청주여협은 새 임원진도 구성했다. 수석부회장은 김미옥 청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부회장은 장일상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회장이다.

청주여협은 15개 단체, 728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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