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영농조합법인’과 상호 시너지 기대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2023년 취임한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ESG경영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경영 첫 행보로 충북 농식품기업인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을 13일 방문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2002년 3월 개업해 2011년 7월 법인으로 전환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영농조합법인이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벼, 현미 등 원재료를 지역농가와 지역농협을 통해 조달해 도정·가공 후 국내 대기업 및 리조트 등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로, 대통령산업표창과 농식품부장관표창 등 수상이력이 있는 충북대표 농식품기업이다.
이석용 은행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농식품기업 지원 및 생명·환경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한 평소의 비전과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
광복영농조합법인 전병순 대표는 1981년 잡곡 도소매업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곡물도정업에 정통한 인물로 오랜 경험과 사업 운영 이력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공동모금회, 지방경찰청 행정발전위원회, 소방서 자문위원회 등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 내 신망이 두터운 인사다.
전 대표의 이력은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는 NH농협은행의 비전과 목표에도 부합하고 있어 이석용 은행장과 전병순 대표의 만남은 지역사회에 EGS경영에 대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를 전속거래해주는 광복영농조합법인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은행과 광복영농조합법인의 상생과 무한한 파트너십이 지속되어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