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기부하면 보험료 최대 3% 할인

이남희(앞줄 가운데 왼쪽) 농협손해보험충북총국장과 전광준(오른쪽) 농협손해보험 농축협사업부장이 13일 충북본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연동 보험료 할인 교육을 실시한 뒤 충북지역 농·축협 실무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NH농협손해보험충북총국은 13일 농협충북본부에서 농·축협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동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또한 기부자에게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와 고향의 답례품을 기부금액의 30% 한도로 제공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러한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가성비굿플러스어린이보험’, ‘가성비굿건강보험’ 2개 상품에 대해 고향사랑 기부제와 연동하여 보험료 할인을 적용한다. 기부에 동의만 해도 1%가 할인되며 기부를 했다면 추가로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남희 총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져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며, 충북도민과 고객들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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