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제공>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특용작물
△ 당귀 온상 육묘 이식재배
1~2월 온상 파종 후 75일 이상 육묘한다. 육묘 후 비닐 피복이나 노지 이식 (4월 상순~중순)을 한다. 정식한 해 가을, 1년생 약제 수확·꽃대가 모두 올라오는 시기는 파종 후 2년 차다.
흐르는 물에 3일 이상 종자를 담가 종피 발아억제 물질을 제거한다.
이후, 마르지 않게 보관 후 7일 이내 파종한다. 활착 후 생육은 양호하다.
그러나 약재 몸통 부분이 적고 굵은 뿌리가 많아 다소 품질이 낮다.
정식 후, 토양수분 부족시 생존율이 낮아지므로 수분 유지에 유의한다.
참당귀 온상 육묘 시 적정 파종량은 20~30g/㎡이다.
△트레이 상자 육묘
트레이 육묘 상자에 3~4립·공 파종. 발아 완료 후 1본·공식 남기고 솎아낸다.
온상 내 온도는 최저 4.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최고기온 30℃를 넘지 않도록 보온과 환기에 특히 유의한다.
물 관리 시 상면이 마르지 않도록 관수한다.
파종 후 50~60일경 매트 형성이 되고 나서 본포 정식한다.
묘 생산량을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200~288공 트레이를 이용한다.
육묘용 상토 사용이 모 생육과 활착률에 좋다.
△(구기자) 지상부 줄기 제거
전년도 가을, 수확이 끝난 지상부 줄기는 그대로 월동 이후 초봄에 줄기 끝 전부를 제거한다. 새순을 키워 재배가 수량성에 좋다.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 재배가 끝나가는 시기 마지막 주기 버섯 수확 후 재배사 밀폐. 증기열로 소독해 병해충 전염원을 차단한다.
증기소독은 폐상 전 재배사를 완전 밀폐한다.
생 수증기 분출로 실온 70℃로 올려 7시간 정도 유지한다.
이후 12~14시간 후 배지를 제거한다.
재배 농가는 중·저온성 우량 품종을 선택하고 종균은 미리 신청한다.
배지(볏짚, 폐솜)는 신선하며 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것으로 사용한다.
배지는 증기열 60~65℃, 8시간 내외 살균. 2~3일간 50~55℃ 후발효한다.
후발효 작업이 끝나면 재빨리 배지 온도를 22~23℃로 내린다.
이후 종균 접종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