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건양대병원은 심혈관센터가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신동경병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13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준비돼 있다.

특히 신동경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박사,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의 강연도 이뤄진다. 또 심혈관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공유뿐 아니라 심장학 미래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심포지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 배너를 참고해 사전 등록하면 되고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및 내과 전문의 순화기 분과 연구 평점 각각 5점이 부여된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심장 전문의들이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연구해 온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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