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등 전 부문에서 도내 최고실적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밀착경영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3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에스컨벤션에서 3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승인의 건 등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임원선거의 건에서는 참석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송재용 상임이사장, 이병재 부이사장, 이종영 상임이사, 이주하 상임감사 외 이사 4인, 감사 2인을 비롯한 총 10명의 후보자가 남청주신협 9대 임원으로 선출됐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는 남청주신협은 현재 본점을 포함한 6개 금융점포와 3개 자동화지점을 운영 중이며 조합원을 비롯한 5만여 명의 거래고객과, 자산 8600억원, 경영실태평가 1등급의 명실상부 충청권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민금융기관인 신협의 정신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매년 관내 경로당 사랑의 쌀 지원사업, 기초연금수령어르신 용돈사업, 장애인체육단체 정기후원, 지역 소상공인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조합원에게 건전한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7개 문화센터를 설립해 약 52개 강좌를 운영하며 약 3000여 명 이용조합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9대 상임이사장으로 당선된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은 당선소감에서 “남청주신협을 성원해주시는 조합원 여러분 덕분에 조합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으로 창립 30주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조합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최근 경제시장은 저성장 고물가 시대로 소상공인, 근로자 구분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조합원에게 언제든 따뜻하고 힘이 되는 안식처가 되겠으며, 부단히 혁신하고 노력하여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는 앞으로의 금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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