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현(56‧경대6기) 65대 청주청원경찰서장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백석현(56‧경대6기)총경이 6일 65대 청주청원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백 신임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과장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는 경찰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백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경찰의 존재 이유는 오직 국민과 시민이며, 이들의 입장에서 모든 계획‧결정‧집행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조직의 발전 및 조직원 복지향상 모두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배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을 위하는 마음과 동료 서로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공유해 양방향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백 신임 서장은 청주 세광고를 졸업하고 경찰대를 거쳐 1990년 경위로 임관했다. 이어 충북청 정보화장비과장, 괴산경찰서장, 충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서장인 김기영 총경은 충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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