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매출 증대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8일 본점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로컬푸드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의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해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연결 해 주는 유통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판로 걱정 없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오창농협 로컬푸드 참여농가 6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약 사용법과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충북 농협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8년 15개에서 현재 36개로 140%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018년 96억8300만원에서 2022년 224억2600만원으로 131.6% 성장했다.
참여농가 수 또한 2018년 879농가에서 현재 2430농가로 1551농가가 증가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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