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푸른새마을금고는 14일 분평지점 문화센터에서 중고생 65명에게 16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청주 푸른새마을금고는 14일 분평지점 문화센터에서 중고생 65명에게 16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청주 푸른새마을금고는 14일 분평지점 문화센터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산남동·분평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학생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회원 자녀 중·고등학생 65명에게 총 1690만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지급됐다.

푸른새마을금고는 사회 환원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관내 장학생을 선발해 총 1429명에게 3억99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 후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박종현 푸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역 인재 발굴 및 회원 자녀의 학자금 마련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커나갈 청소년에 대한 지원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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