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고지 겨냥 변익수 조합장에 이종성 전 청원군의원 도전장, '2파전'

이종성 전 청원군의원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내수농협은 재선의 변익수(68) 조합장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이종성(65) 전 청원군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어 2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변 조합장은 충북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청원군 포플러장학회 운영위원, 내수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군납협의회 운영위원,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부회장, RPC전국협의회 감사, 청원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받았다. 변 조합장은 공약으로 △RPC 투입라인 교체 △조합원 실익 지원 등을 들고 있다.

이종성 전 청원군의원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창업경영학과을 졸업했으며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최고 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6대 청원군의회 의원, 청주시 정책자문 위원, 북이면 농업경영인협의회장, 내수농협 청년부장, 청주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대표, 의암 손병희선생 기념사업회 청주지회장, 북이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내무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공약으로는 △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조합원 소득 증대 △농민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열린조합으로 변화 △투명경영관리(투명 인사 관리, 투명 예산 관리, 투명 사업 관리) △하나로마트 및 자재센터 운영 개선 및 품목 확대 등을 들고 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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