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이자보전(3%) 5년 지원 등 혜택... 2026년 2월까지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시는 기술, 경영, 판매력이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 20개사를 ‘2023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리스광시스템㈜ △㈜오디에스다이아몬드 △디씨에스이엔지㈜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세종하이텍 △태웅이엔에스㈜ △㈜제이투케이바이오 △㈜엔피에스 △㈜웃샘 △㈜에이티에스 △㈜삼보씨엠티 △㈜본시스 △서진씨엔에스㈜ △서광기계 △우원중공업㈜ △㈜송정 △㈜세본 △㈜에니아소프트 △㈜공영엔지니어링 △농업회사법인㈜ 고가네 등 총 20개 기업이다.

해당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 동안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받는다.

인증기간 동안 △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이자보전(3%) 5년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는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유망중소기업 선정공고를 통해 총 42개사 신청을 받았다.

최종 접수된 업체 중 서류통과 및 기준점수를 충족한 20개사를 엄선하고, 기업 애로해소 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업체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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