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살려야”

황종연(왼쪽 두번째) 농협은행충북본부장이 16일 단양군 매포읍 ㈜삼덕레미콘에서 이상우(세번째) 대표와 박시원(네번째) 농협단양군지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16일 황종연 본부장이 단양군기업인협의회장인 이상우 대표가 운영하는 ㈜삼덕레미콘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덕레미콘은 단양군 매포읍에서 레디믹스콘크리트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는 레미콘 제조업체로 한국산업규격 표시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삼덕레미콘 이상우 대표는 단양군기업인협의회장,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 단양 장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청소년 후원 및 독거노인 지원 등 지역에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삼덕레미콘 이상우 대표는 “자치단체 등과 함께 단양군 내 우량기업을 육성 및 유치하고 기업과 지역인재를 연결하는 역할도 강화하겠다”며 “농협은행의 사회적 금융지원을 통해 단양군내 우량기업 육성 및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단양군기업인협의회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단양군 내 기업체와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지자체협약대출 및 NH친환경기업우대론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