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로 영입된 브라질 공격수 조르지.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프로축구 '신생' 충북청주FC가 브라질 출신 장신 공격수 조르지(25)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192㎝의 조르지는 타점 높은 헤딩 등 공중볼 경합에 강점이 있으며 신장 대비 주력이 빨라 공간 침투에도 능하다고 구단은 전했다.

포르투갈 2부리그 CD 페이렌스에서 뛴 그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 15경기 3골 2도움, 컵대회 4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충북청주는 2023시즌 새롭게 K리그2에 가세한다.

세미프로 K3리그에서 경쟁해오다 이번 시즌 2부리그에 나서는 청주는 지난달 초부터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 훈련을 소화한 뒤 지난달 말부턴 남해로 옮겨 개막을 준비 중이다.

충북청주는 다음 달 1일 오후 4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FC와 개막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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