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앞줄 가운데 왼쪽)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과 황종연(앞줄 가운데 오른쪽)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3무 3행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농협은 20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과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법인대표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行) 3무(無)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3년을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범 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3행(行) 3무(無) 실천운동’은 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와 근절해야 하는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 농협 실천운동이다.

3행 3무 내용 중 3행(行)은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이며,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방으로 우월한 지위의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이 날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임직원 청렴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적극적인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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