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의 권익보호·수익증대 등 목표로 사업 추진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한창환(61·사진) 청주주류 대표이사가 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14대 협회장으로 재임됐다.

한 회장은 △회원사의 수익증대 △주류고시 관련 회원사 경영압박 요인 해소 △종합주류 면허권 존치 △중앙회 내부 시스템 보완과 개선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매사 수익성 증대를 위해 제조사 내구소비재 지원을 확대하고 주류구매전용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류고시 관련 회원사 경영압박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주류통신판매 전면 허용 저지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3년 신규도매면허 생성을 저지할 뿐 아니라 회원사와의 소통에 힘쓰고 업무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한창환 회장은 “2023년 출발부터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어 추진하는 사업 진전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제조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로 상호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협회비 동결과 지역구분 등의 중점 사항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진솔한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창환 회장은 보은 출생으로 보은JC외무부장, 한국대학아마권투연맹상임부회장 , ㈜속리산알프스수련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1991년 국세청으로부터 주류판매 면허증을 취득해 주류도매업을 해오고 있다.

동갑내기 아내 김숙희씨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

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취임식은 21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된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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